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중국, 유럽, 글로벌 무역 구조에 대한 비판을 강하게 쏟아냈습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외교 문제가 아닌, 미국의 경제적 자존심과 구조 개혁에 관한 철학을 담고 있었는데요.
그가 말하는 핵심 키워드는 단 하나였습니다.
👉 “무역적자는 곧 패배다.”
💰 “중국과의 무역적자는 1조 달러… 이건 전쟁이다”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적자가 연간 수천억 달러, 누적하면 1조 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건 국가의 손실이며, 지금처럼 ‘연필을 사는 대가’로 1조 달러를 잃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나는 거래를 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중국이 무역 흑자를 해결하지 않으면 협상은 없다.”
🧨 “관세가 시장을 움직인다, 중국은 이미 타격을 받고 있다”
중국 외교부가 “시장(마켓)이 이미 판단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트럼프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래, 시장은 반응했고, 중국은 이미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그는 관세가 협상에서 강력한 무기임을 강조하며, 이미 수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TikTok 딜도 관세 때문에 틀어졌다?
TikTok 매각 관련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였지만, 중국이 관세 문제로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관세를 조금만 깎아줬어도 협상이 성사될 수 있었다는 것.
“이것만 봐도 관세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 “인플레이션? 내 임기엔 없었다”
트럼프는 인플레이션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대통령일 때는 인플레이션이 없었다.
오히려 바이든이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만들었다.”
🚘 “유럽도 미국을 속였다… 벤츠, BMW는 오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못 판다”
트럼프는 유럽과의 무역 불균형에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유럽은 미국산 농산물, 자동차 등을 거의 수입하지 않음
- 반면 미국은 유럽산 자동차 (벤츠, BMW 등)를 대량 수입
“유럽연합은 미국을 털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그는 유럽에도 큰 관세를 부과했고, 현재 유럽 각국은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말했습니다.
🏗️ “7조 달러, 미국에 재투자되고 있다”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이미 수조 달러의 투자가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 자동차 공장 → 노스캐롤라이나, 디트로이트, 인디애나 등에서 공사 중
- 반도체, 가구, 전자업체 등도 대거 미국으로 이전 중
❌ “미국은 더 이상 세계의 ATM이 아니다”
트럼프는 미국이 세계의 ‘돼지저금통’(piggy bank) 역할을 해왔다고 비판합니다.
“우리가 유럽을 군사적으로 방어해주고,
또 무역에서 수천억 달러를 손해 본다? 이건 미친 구조다.”
📉 시장 충격도 감수할 수 있다?
기자가 “시장 충격을 감수할 거냐”고 묻자 트럼프는 단호했습니다.
“당연히 시장이 내려가길 원하진 않지만, 약은 쓴 법이다.
이 구조를 바꾸기 위해선 통증이 필요할 수도 있다.”
🎯 결론: “다시 부강한 미국으로 돌아간다”
그는 미국이 무역과 안보 문제에서 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주장합니다.
“곧 우리는 다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가 될 것이다.
그동안 우리를 이용한 나라들에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 트럼프의 발언은 과격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 속엔 “미국 중심주의, 경제 우선주의”라는 분명한 철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다시 무역 구조의 중심에 서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메시지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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