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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 산업

2025년 2월 조선해양 산업 동향 분석 및 전망

by 무아지경_250223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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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lXtgEYXaFs?si=535j3ycD4fwxBuup

 

2025년 2월 조선해양 산업 동향 분석 및 전망


1. 세계 조선 산업 현황

2025년 1월, 세계적으로 총 146만 CGT (Compensated Gross Ton) 규모의 선박 발주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수치지만, 한국이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며 90만 CGT의 수주 실적을 올렸습니다. 발주된 선박 종류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컨테이너선이며, 이로 인해 한국 조선업의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2. 수주 및 건조량 동향

2025년 1월의 건조량은 총 400만 CGT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건조량은 증가하였으며, 특히 LNG 선박의 건조가 늘어났습니다. 한편, LPG 선박의 건조량은 줄어들었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LPG 선박을 대부분 건조하고 있으며, 한국은 현대중공업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3. 수주 잔량 및 점유율

2025년 1월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이는 조선업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수주 잔량이 크게 증가하며, 중국은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주 잔량은 감소했지만, 건조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4. 선박별 수주 및 건조 동향

선박 종류별로 보면, 컨테이너선의 수주가 가장 많았으며, LNG 선은 증가한 반면, 탱커선과 벌커선의 수주는 감소했습니다. 중국은 탱커선과 벌커선의 건조를 주로 담당하며, LNG 선의 건조는 한국과 중국이 양분하고 있습니다.


5. 2025년 조선업 전망

2025년 한국의 수출액은 약 267억 달러로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는 크게 증가하지 않는 수치로, 선박의 수출과 인도가 2023년 및 2024년 수주한 선박들이 주를 이룬다는 점에서, 조선업계는 예년보다 높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6. 신조선가 동향

신조선가는 LNG 선의 가격이 2억 6,500만 달러로 증가하다가 소폭 하락한 반면, 컨테이너선의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탱커선과 벌커선의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며, LPG 선의 가격은 다소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7.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 및 도전 과제

한국의 조선업 빅 3(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은 흑자 달성에 성공했지만, 중국의 선박 수주 점유율이 70%를 넘어서며 경쟁력이 약해졌습니다. 중국은 신규 조선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한국의 조선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R&D 지원과 기술 개발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중국의 연구 인력과 업무 시간에서의 차이는 한국의 조선업에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8. 친환경 선박 및 CCS 시장

국제적으로 탄소 규제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의 조선업계는 친환경 선박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탄소포집 및 저장 기술(CCS)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며, 한국 조선업계는 이를 활용한 기술 혁신을 이루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화석 연료 사용이 다소 확대될 가능성도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친환경 선박 개발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9. 한국 조선업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

한국의 조선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R&D 자금 지원에 대한 비효율적인 관리와, 일부 비영리 기관과 중간 기간의 간접비 비율이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중국 조선업의 빠른 성장을 견제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10. 결론

한국의 조선업은 여전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의 급속한 기술 발전과 선박 수주 증대, 그리고 한국 내 정책적 지원 부족 등 여러 가지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조선업계는 기술 혁신과 함께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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